골 때리는 그녀들, FC불나비 VS FC액셔니스타 4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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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FC불나비 VS FC액셔니스타 4강 진출 확정

머니클래스 Information 2023. 12. 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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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제4회 슈퍼리그 A조의 두 번째 경기로 FC액셔니스타와 FC불나비가 맞붙었다. 이번 경기는 슈퍼&챌린지 리그 사상 최초 2 연속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FC액셔니스타멤버 절반이 교체되며 새롭게 재탄생한 FC불나비의 대결이었다. 팀명을 바꾸며 교체된 FC불나비의 멤버들과 경기내용, 경기결과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골 때리는 그녀들, FC불나비 새로운 멤버들

 
기존 멤버 절반이 팀을 떠나면서 위기를 맞은 FC불나방은 강력한 뉴페이스들의 투입과 함께 '골때녀' 최초 팀 개편을 통해 FC불나비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불나비는 불나방의 기존 멤버안혜경, 채연, 박가령에 더해 새로운 멤버로는 은둔 고수라 불리는 축구 실력자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강보람과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로 이름을 알린 국립 발레단 출신의 발레리나 이주리, 원밀리언 소속 댄서 이승연이 합류했다. 이중에서도 강보람은 연습 경기부터 에이스 면모를 발휘했고, 백지훈 감독은 강보람골때녀 세계관 중 TOP3안에 든다며 굉장한 만족감을 보였다. 이날 댄스 스포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강보람이 FC불나비에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지금은 모델 일도 하면서 주로 축구 콘텐츠 관련 일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또한 제가 팀에서 가장 막내지만, 경기장에서는 언니들을 리드해서 이끌어갈 것이라며 새로운 절대자의 자리를 노렸다. 입단과 동시에 에이스 자리를 꿰찬 것이다. FC불나비 감독 백지훈은 새 선수 강보람이 상대팀 에이스 정혜인과 실력이 비슷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보람은 혜인 언니는 킥도 좋고 드리블도 좋다. 그렇지만 제가 좀 더...? 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강보람과 이승연의 콤비 호흡도 주목할 만했다. 축구를 시작한 지 2년 반, 현재 아마추어 팀 두 군데에서 뛰고 있다는 이승연은 과거 강보람과 같은 팀에서 뛰어본 이력을 전하며 '발은 진짜 많이 맞춰봤다'라고 밝혔다.

 

 

2. FC액셔니스타 VS FC불나비 

 

 

2.1. 전반전 경기내용

이날 양 팀은 과거 챔피언과 현 챔피언이 만난 만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먼저 기세를 잡은 것은 액셔니스타였다. 날카로운 슛으로 골문을 위협하며 불나비를 긴장케 했다. 그러나 불나비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액셔니스타의 공격에도 골문을 지키며 역습의 기회를 노렸다. 전반 4분 선제골이 터졌다.주인공은 액셔니스타의 에이스 정혜인이었다. 불나비의 강보람이 흘린 공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역습하며 1대 0 균형을 깼다. 주도권을 빼앗긴 불나비는 전방 압박을 강화하며 차근차근 슈팅을 늘려나갔다. 강보람과 이승연은 정혜인과의 정면 승부에서도 끝까지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감탄시켰다. 배성재는 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익숙해지면 무서운 선수가 될 거다라고 예측했고, 관중석에서는 정혜인을 대적할 수 있는 상대가 나타났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도권을 뺏긴 불나비의 강보람과 이승연은 더욱 액셔니스타를 압박했으나, 불나비는 공격을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 9분, 전반을 1분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강보람의 반칙으로 정혜인에게 프리킥 찬스가 주어졌다. 정혜인은 하프라인 인근에서 직접 슛을 노렸지만 골문을 맞고 튕겨져 나왔다. 하지만 골문 앞에 있던 문지인이 이를 완벽하게 처리하면서 그대로 골로 이어져 스코어는 2대 0까지 벌어졌다. 

2.2. 후반전 경기내용

후반에도 액셔니스타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4분 정혜인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정혜인은 자신을 둘러싼 3명의 수비수를 뚫고 골을 만들어내며 스코어를 3대 0으로 만들었다. 큰 점수 차에도 불나비는 꺾이지 않았다. 불나비는 강보람의 결정적 찬스이채영의 선방에 막히고, 이승연이 근육경련을 일으켜 교체되는 등 호된 신고식을 치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후반 7분, 채연이 날린 중거리 슛이 액셔니스타의 골망을 가르며 스코어를 3대 1로 좁혔다. 그토록 바라던 불나비의 첫 골을 성공시켰고, 채연의 데뷔골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나나' 세리머니를 펼치며 축하했다. 이 골로 기세가 오른 불나비는 몇 차례 유효 슈팅을 만들며 위협적인 경기를 만들어갔다. 그러나 추가골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3대 1 액셔니스타의 승리로 돌아갔고, 이로써 액셔니스타는 디펜딩 챔피언이 다음 시즌에 강등된다는 우승팀의 징크스를 깨고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3. FC액셔니스타 경기 평가, 우승팀의 관록

액셔니스타는 이번 대회 첫 경기만 하더라도 주장 이영진의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어렵게 승리할 만큼 전력의 약화가 노출되었지만 이를 다음 경기에서 확실하게 만회하며 지난 시즌 우승팀 다운 관록을 보여줬다. 물오른 정혜인의 기량 뿐만 아니라 신기에 가까운 문지인의 볼 콘트롤과 패스, 박하나의 몸 아끼지 않는 수비, 골키퍼 이채영의 놀라운 선방, 이혜정의 안정된 경기 운영이 조화를 이루면서 예상 밖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기술적인 측면에선 정혜인 만큼의 능력을 갖추진 못했지만 필요한 시점마다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준 액셔니스타의 조직력에 힘입어 이 부분에서 취약점을 드러낸 불나비를 큰 점수차로 제압할 수 있었다.

2.4. FC불나비 경기 평가, 조직력 부재의 아쉬움

여성 동호인 축구팀에서 실력자 인정 받았던 강보람, 이승연 등 불나비의 신입 선수들<골때녀>의 매서운 맛을 이날 경기에서 톡톡히 경험했다. 거친 몸 싸움에서 번번이 가로 막히는가 하면 갑작스런 종아리 근육통 부상을 입는 등 고전을 겪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을 중심으로 이뤄진 패스로 좋은 기회를 마련하긴 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손발이 맞지 않는 장면을 여러 차례 노출하는 등 팀 플레이 및 경험 부족의 아쉬움을 남겼다.

3. FC액셔니스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정혜인의 원맨쇼 골

12월 27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5.3%,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1.6%를 기록했다. 특히, FC액셔니스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정혜인의 원맨쇼 골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6.6%까지 치솟았다. 또한 전국 기준 시청률은 5.2%로 집계됐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FC원더우먼 사상 첫 슈퍼리그 승격

12월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슈퍼리그 승격을 건 FC원더우먼과 FC탑걸의 챌린지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원더우먼 승격 확정 짓는 쏘가리 투톱 소유미의 쐐기골은 6.1% 최고의 1분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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