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가 오늘로 8일 차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늘도 영광의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종합 순위 3위로 일본에게 금메달 1개 차이로 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와 대한민국 선수들이 8일 동안 펼친 영광의 순간들, 그리고 오늘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펼칠 경기들과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대한민국 야구 경기와 축구 경기 등 흥미로운 경기가 많이 있습니다. 실시간 생중계방송을 시청하실 분들이나 영광의 순간들을 다시 보실 분들은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이용하시면 쉽고 빠르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영광의 순간들을 놓치지 마시고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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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
대한민국 대표팀은 9월 30일 대회 8일 차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메달 27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53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3위입니다. 우리나라는 종합순위에서 3위에 올랐지만 전체 메달 수로는 일본보다 5개 많은 109개를 차지했습니다. 내일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2. 대회 8일 간의 영광의 순간들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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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대한민국 남자 수영 대표팀
수영대표팀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만 22개의 메달을 수확했는데, 6개의 금메달 중 3개를 김우민이 목에 걸었습니다.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로 일본을 꺾고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남녀 대표팀이 오늘 인천공항으로 금의환향했습니다. 이번 대회 수영 대표팀은 개인전, 단체전에서 연일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습니다.
- 9월 25일 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가 나선 한국 남자 계영 800m 아시아 신기록, 금메달 획득
- 뉴 마린보이 김우민(22, 강원도청), 계영 800m 금메달에 이어 자유형 800m 금메달, 자유형 400m 금메달 3관왕
- 황선우, 자유형 100m를 제외한 5개 종목 신기록 수립, 남자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 금메달, 2관왕
- 백인철 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50m 금메달 한국·대회 신기록 수립
2-2. 대한민국 남자 펜싱 대표팀
5년 만에 또 운명의 장난, 오상욱이 구본길의 4연패를 막았습니다. 5년 전처럼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마주 선 오상욱과 구본길은 1라운드에서는 1점 차 엎치락뒤치락 싸움을 하다가 오상욱이 먼저 8점에 도달했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오상욱은 큰 키에도 날렵하게 움직이면서 거침없이 칼을 휘둘렀습니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내리 7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구본길은 F4 막내인 오상욱에게 막히며 아시안게임 4연패를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역대 아시안게임 펜싱 사상 3연패를 거뒀던 이도 구본길뿐입니다.
구본길,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 오상욱(대전시청)으로 구성된 펜싱 남자 사브르대표팀은 28일 중국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는 아시안게임 3연패라는 대업을 이뤘습니다.
2-3. 대한민국 여자 펜싱 대표팀
대한민국 펜싱 여자 대표팀 최인정(계룡시청)은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 게임 펜싱 여자 에페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후배 송세라(30, 부산광역시청)를 연장 끝에 9-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21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인정(계룡시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홍콩을 36-34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2-4. 대한민국 남자 사격 대표팀
정유진(청주시청), 하광청(부산시청), 곽용빈(충남체육회)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사격 대표팀이 항저우아시안 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서 1668점을 합작해 5개 참가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 사격에서 나온 한국의 첫 금메달입니다. 대한민국 사격이 아시안 게임에서 이 종목 단체전 정상에 오른 건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2-5. 근대 5종 남자 대표팀
근대 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 +사격)을 모두 치르는 경기입니다. 한국 근대 5종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전웅태는 2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 5종 남자 개인전에서 총점 1508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전웅태는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첫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3. 대회 9일 차 경기 일정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메인 스포츠라고 할 수 있는 야구 대표팀의 예선전과 축구 대표팀의 8강전 경기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장에서 10월 1일 (일) 홍콩을 상대로 아시안게임 4연패를 향한 첫발을 뗍니다.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대결이 펼쳐지게 됩니다. 역대 최초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도전이 계속됩니다. 아래의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중계 시청 가능하니 쉽고 빠르게 들어가셔서 많은 응원, 흥미로운 경기 시청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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